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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전국 '입춘 고온'...서울, 52년 만에 최고 기온 / YTN

2024-02-04 18 Dailymotion

'입춘'인 오늘, 전국적으로 3월 중순의 봄 날씨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52년 만에 가장 기온이 높은 '입춘'으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예년 평균보다 훨씬 높은 '입춘 고온'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기온부터 알아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2시 기준 서울 기온은 11.9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0년간의 입춘 평균 기온이 영하 1.7℃라 평균치보다 10℃ 이상 높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부터 따져봐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오늘 낮 기온은 30년 평균 입춘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기준 제주 고산지역 기온은 15.1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월도 13.1도나 됐고 전남 광양 12.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3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'입춘 고온'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이 최근 계속해서 유입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3도, 낮 기온이 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내일 출근길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온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 남쪽으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와 눈 예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, 경북 산간과 동해안에 많게는 15cm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형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와 경북에 2~7cm, 수도권과 제주 산간에도 1~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많게는 80mm 이상,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20에서 60mm, 남부 내륙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충청 지역에도 5에서 20mm, 수도권에는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눈과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간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인데 곳에 따라 모레 아침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눈과 비가 내리면서 모레 아침은 내일보다 3∼7도가량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2041456253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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